

2025년 초록우산은 가족돌봄아동, 이주배경아동, 위기영아, 자립준비청년 등
아동이 직면한 사회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임팩트에 기반한 문제해결형 중점 사업, 아동옹호 사업과 캠페인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아동 일상과 현장의 변화를 만들어갔습니다.
가족돌봄아동 지원
1)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 - “제도가 가족돌봄아동의 일상에 닿기까지”
초록우산은 2021년부터 가족돌봄아동 지원에 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요구하는 옹호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 결과, 2025년 3월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체계적인 정책과 제도가 시행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고, 이후에도 안정적인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한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대통령 국정과제·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 등 주요 국가 정책과 예산에 가족돌봄아동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는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가족돌봄아동 학습물품 지원
2)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초록우산 돌봄부담경감 패키지’
초록우산은 가족돌봄아동이 돌봄의 무게를 덜고 자신의 성장을 위한 시간을 실질적으로 살아갈 수있도록 현장에서의 지원에 더해 ‘초록우산 돌봄부담경감 패키지’를 통한 맞춤형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돌봄 부담이 높은 만 24세 이하 가족돌봄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코디네이터 기반 맞춤형 현금 및 서비스를 지원해 돌봄 시간을 감소시키고 아동 권리 시간을 확보할 수있도록 도왔습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참여 아동 117명의 일평균 돌봄 시간은 34% 감소했으며 전국 151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돌봄부담경감 패키지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
위기영아 지원
위기영아 지원
초록우산은 아동의 건강한 출생과 안정적인 양육환경 제공을 위해 위기영아 지원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해 아동이 엄마 품에서 성장할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여 안정적 양육을 도왔습니다. 이를 통해 지원 대상 위기영아 96%가 원가정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임산부와 아동이 가족의 품 안에서 안전하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주배경아동 지원
1) 이주배경아동 지원 ‘널응원한글’ 사업
초록우산은 이주배경아동의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언어 지원’에 주목했습니다. 이에 ‘널응원한글’ 사업을 통해 언어발달의 골든타임에 있는 이주배경아동(미취학~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초기 적응을 집중 지원해, 언어능력 향상 및 초기 적응을 안정적으로 지원했습니다. 프로젝트 참여 아동 815명의 문해력(읽기·쓰기)은 약 40% 이상 향상됐고, 전국 105개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습니다.

널응원한글 사업 참여 아동 단체 사진
2) 생명을 지키는 영수증 캠페인
초록우산은 한글과 정보 접근의 한계로 필수예방접종 기회를 놓치는 이주배경아동의 현실에 주목했습니다. ‘생명을 지키는 영수증’ 캠페인은 이주배경가정이 자주 찾는 로컬마트 영수증에 필수예방접종 정보와 지원 신청 QR코드를 담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더 가까이에서 지원하고자 기획했습니다.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더 먼저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3) 이주배경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옹호사업
초록우산은 이주배경아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법과 제도의 공백을 확인했습니다. 제27차 아동복지포럼을 통해 취약한 상황에 놓인 이주배경아동의 실태를 조명하고, 국회 릴레이 토론회와 당사자 간담회를 통해 이주배경아동 당사자와 관계 부처, 국회, 현장 전문가들이 함께 과제와 대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갔습니다.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이주배경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옹호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초록우산 취업플랫폼
초록우산은 사회 진출을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이 단기 생계 유지에 머무르지 않고, 장기적으로 생계를 꾸려갈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에 ‘초록우산 취업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하였습니다. 2025년에는 총 35명의 청년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히며 미래를 준비했으며, 이 중 13명은 실제 취업으로 이어졌습니다. 초록우산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기반으로 사회에 자리 잡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초록우산 취업플랫폼 일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청년
온라인 세이프티
1) 디지털방패법 캠페인 ‘지금 끝내야 할 때’
초록우산은 2025년 디지털 불법 콘텐츠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디지털방패법 캠페인 ‘지금 끝내야 할때’를 시작했습니다. 아동의 일상은 디지털 공간으로 확장되었지만 그 속에는 불법 촬영물, 아동 성착취물, 딥페이크 영상 등의 위협이 존재합니다. 한번 유포된 불법 콘텐츠는 완전히 삭제되기 어렵고, 삭제가 지연될수록 피해는 확대되지만, 현행법의 모호한 규정으로 인해 플랫폼에 책임을 묻기 어렵습니다. 아동이 더 이상 혼자 고통을 견디지 않도록, 국가와 플랫폼이 책임지는 구조적 안전망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금 끝내야 할 때’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금 끝내야 할 때' 캠페인 (클릭하시면 캠페인으로 이동합니다)
2) 온라인 세이프티 캠페인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방’
2024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초록우산은 디지털 환경 속 아동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소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방’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디지털 환경 속 아동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채팅)방’에서 시작된다는 점에 주목하여 관련 통계와 현황을 소개하고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의 목소리를 통해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호주, 미국, 영국의 입법 사례를 분석하며 국내 법 개정의 필요성을 제시하였고, 아동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법 개정 서명에 약 1만 3,215명의 시민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온라인 세이프티 캠페인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방' (클릭하시면 캠페인으로 이동합니다.)
초록우산 CSR 포럼
기업 CSR의 방향을 제시하다, 재단 최초 CSR 포럼 개최
초록우산은 2025년 8월 19일, ‘기업 사회공헌의 로드맵을 제시하다’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며 CSR?ESG의 미래와 민관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CSR 최신 트렌드와 타기업 우수 사례 공유, 강연·사례 발표·네트워킹이 결합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포럼은 국내 주요 기업 91개사의 사회공헌 담당자 약 150명을 포함해 총 206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행사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 중 4.8점을 기록하는등 참여자 반응도 긍정적이었습니다.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좋은 일을 넘어 실질적 사회 변화를 만들어 가는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5 초록우산 CSR 포럼
긴급구호
영남 지역 산불피해 긴급구호 지원 - “산불로 무너진 삶이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초록우산은 처음부터 끝까지 곁을 지켰습니다.”
총 6,859,163,654원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경북?경남 지역 산불피해 아동 가정에 희망으로 전달되었습니다. 2025년 3월, 영남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 앞에서 초록우산은 즉시 긴급구호 TF를 꾸려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피해 상황을 빠르게 살피고, 하루라도 빨리 숨을 고를 수 있도록 긴급구호품과 생계비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불길이 모두 잦아든 5월에도 우리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잿더미가 된주거지가 다시 가족의 웃음이 깃드는 공간이 될 수 있게 주택 재건을 도왔으며, 11월에는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한파 대비 용품 지원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산불로 상처 입은 마음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심리치료와 교육, 문화활동을 통해 온 마을의 회복을 함께했습니다.
“초록우산의 지원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연결이었습니다.
이 큰 마음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저희 가족도 언젠가
누군가의 버팀목이 되며 살아가겠습니다.”
–피해 가정 보호자-

산불피해 주택 철거 현장 방문